[동아일보=박해식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차세대 영농 기법을 모색하는 85개의 독자적인 연구 프로젝트에 590만 달러(한화 약 7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1973년 이래 ‘책임감 있는 영농 기법’, ‘식품 품질 및 안전’, ‘아몬드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지식 기반 구축을 위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연구 사업에 투자한 금액은 8900만 달러(한화 약 1057억원)로 증가하게 됐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발표한 아몬드 농가 2025 목표(Almond Orchard 2025 Goals)는 지속적 발전을 향한 협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다양한 연구 아래 아몬드 농가들이 보다 발전되고, 안전하며, 건강하게 아몬드를 재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더해, 최근 공개한 ‘아몬드 농가 2025 목표 로드맵(Almond Orchard 2025 Goals Roadmap)’은 4개 목표 분야에서 지속 가능성을 향한 아몬드 업계의 여정 및 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